왕궁에 가기 위해서는 사판탁신 역에서 수상보트를 타야한다.
얼마나 더운지 개가 다 저렇게 바닥에 누워서 자고있음.
표 받고 어디로 가야하나 막 우왕좌왕 하다가 직원한테 물어보니
막 저거 타야한다고 저기라고 허둥지둥 우릴 보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슬아슬하게 탑승!
강은...구냥 똥물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콕에서 봤던 버스중에 제일 좋아보이는 버스가 아니었을까.
왕궁가는 길목 양쪽으로 좌판이 서있다.
뭔가 이것저것 엄청 많이 파는데 너무 더워서 구경할 정신이 없었음.
틀니인가 아무튼 치아를 파는게 제일 충격이었다.
레트로한 색감의 공중전화
아직은 쌩쌩한 이냐의 뒷모습
오른쪽의 서점에서 만화책도 팔고있었다.
왕궁 앞 길.
왼쪽으로는 음식점 같은 가게들이 죽 있는데 왕궁입구쪽으로 갈수록 치마, 천을 파는 가게들이 나옴.
도로는 완전한 무법지대.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엄청난 더위.
입장료는 500바트
들어가자마자 입이 떡 벌어짐.
정말 화려함의 극치였다.
일단 사진한장 박고 시작합니다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
어떻게 사람 손으로 이런걸 만들지?
어떻게 사람 손으로 이런걸 만들지? 22222
벽화의 금분이 아직도 화려하게 남아있다. 그당시엔 얼마나 눈이 부셨을지 감도 안옴.
이 건물은 좀 나중에 세워진것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다.
왕궁에 대해서 다른 정보를 찾아보지도 않았고 리플렛도 안읽어봐서 사전지식이 1도없었는데
아무것도 몰라도 눈이 행복한 곳이었다. (아직도 아무것도 모름ㅋㅋㅋ)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는데 너무 좋았음 ㅠ.ㅠd
20바트의 행복.
더위사냥 녹인것같은 아이스커피였는데 방콕에서 먹었던 커피중 호텔커피다음으로 맛있었다.
이때가 제일 더울때쯤이라 (1시~2시사이) 둘다 너무 지쳤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막 줄줄 흐를 지경이었음 ㅠ.ㅠㅋㅋㅋㅋㅋ
얼른 숙소로 가고싶은 맘이 굴뚝같았다.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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